수출유망중소기업은 현재까지의 수출 실적과 현황, 기술과 품질의 경쟁력 여부, 매출액 및 영업이익율을 고려한 재무평가와 향후 계획에 대한 타당성 조사 등의 엄격한 조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에 파미셀은 6월 중 인증서 수여와 함께 중소기업청, 방위사업청과 같은 정부기관으로부터 절충교역사업 대상자로 우대지원을 받으며 KOTRA, 한국무역협회와 같은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국내 12개 금융관련 기관으로부터 특례보증을 비롯한 여러가지 혜택들이 주어진다.
파미셀은 2013년도에 미국과 유럽 시장에 350만 달러(USD)를 수출한 바 있다. 주요 수출품은 유전자치료제물질, 약물전달에 사용되는 고순도 mPEG 등이다.
김성래 대표는 “2014년 1/4분기부터 미국, 중국시장에 당사의 화장품이 수출되기 시작했으며 현지 반응이 긍정적이기 때문에 전체 수출액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파미셀의 고순도 mPEG는 미국의 메이저 제약회사들의 신약임상시험용 원료로 선정돼 이미 공급을 시작했다”며 “향후 이들 신약의 임상이 제품으로 이어질 경우 5년 내에 수천만 달러의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