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 올 1분기 매출 105억, 영업익 6억2000만원 달성

인포피아, 올 1분기 매출 105억, 영업익 6억2000만원 달성

기사승인 2014-06-02 10:29:00
[쿠키 건강] 헬스케이어 기업 인포피아(대표 고만석)는 2일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05억원, 영업이익 6억2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당기순이익도 올 1분기(연결기준) 1억3000만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일부 감소했으나, 이는 지난해 반영됐던 상품 매출이 빠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고만석 대표는 “지난해 연간 적자에서 올해 1분기부터 영업이익 및 순이익 흑자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 부실 요인을 모두 반영하였기에 올해 연간 흑자 전환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인포피아는 최근 FAD-GDH 효소 기반 자사의 혈당측정기 신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으며, 국내는 물론 유럽과 미주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미주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업체에 GDH 혈당측정기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하면서 새로운 대형유통망을 통한 혈당측정기 제품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며, 주력 사업인 혈당측정기에서 GDH 효소 기반 신제품이 탄력을 받고 있고, 지난 2년 동안 연구 개발한 자동약포장기가 3분기부터 판매될 예정이어서 올 하반기 매출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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