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검색이용자가 원하는 답을 바로바로 찾을 수 있게 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검색 이용자가 간편하게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는 검색 서비스 ‘바로이거’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바로이거’는 검색 이용자들이 질문을 입력하면 방대한 문서를 자동으로 분석해 원하는 답을 바로 알려주는 즉답 검색서비스다.

예를 들어 ‘사람 갈비뼈 개수’라고 검색어를 입력하면 ‘바로이거’에서는 ‘12쌍, 24개’가 나온다.

이에 반해 다른 검색 서비스에서는 ‘사람 갈비뼈 개수’를 검색하면 ‘사람 갈비뼈 개수’가 포함된 문서들을 검색 결과로 보여준다.

다음은 약 50만 개의 검색어에 이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고, 점차 대상 검색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호 다음 검색부문 부사장은 “검색 서비스가 정보탐색의 가장 중요하고 일반적인 도구가 된 만큼 검색은 정확하면서도 간편해야 한다”며 “‘바로이거’는 단답형 검색 결과를 원하는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