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은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4년 한·중·일 장애인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실, 중국 장애인연합회 연구실(실장 진신민), 일본 키타큐슈시 ‘손을 잡는 육성회’(이사장 코마츠 케이코) 등 한·중·일 3국의 장애인 관련 기관 임직원, 장애인 당사자 및 전문가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다.

이번 토론회 주제는 ‘한·중·일 장애인복지 현황 및 MOU 발전 방안’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나영희 정책연구실장, 중국 장애인연합회 연구실 호중명 연구원, 일본 키타큐슈시 손을 잡는 육성회 키타하라 마모무 고문, 후쿠오카 현립대학교 테라지마 마사히로 교수가 한·중·일 대표 발표자로 나선다. 이어 질의응답을 갖고 토론회가 마무리된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복지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오는 11일까지 이메일(jwishbe@koddi.or.kr)로 참가자의 이름과 소속(직위)을 남기면 신청 접수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정책연구실(02-3433-0648)로 하면 된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