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김강우, 한은정의 남자로 돌아왔다… ‘엇갈린 러브라인’

‘골든크로스’ 김강우, 한은정의 남자로 돌아왔다… ‘엇갈린 러브라인’

기사승인 2014-06-06 16:07:55

‘골든크로스’에서 김강우, 한은정, 이시영의 엇갈린 러브라인이 시작됐다.

5일 방송된 KBS 2TV ‘골든크로스’ 16회에는 총에 맞았던 강도윤(김강우 분)의 3년 뒤 모습이 그려졌다. 도윤은 홍사라(한은정 분)의 도움으로 신분 세탁을 한 뒤 수십조원을 주무르는 ‘테리 영’으로 돌아왔다.

도윤은 복수를 위해 서동하(정보석 분)는 물론 서이레(이시영 분) 앞에서도 신분을 속였다. 서동하의 집에서 도윤과 재회한 이레는 “3년 동안 나보다 백배천배 힘들었겠지만 이건 아니다. 얼마나 더 다치려는 거냐”며 부친의 죄를 대신 사죄했다. 하지만 도윤은 “무슨 끔찍한 경험을 한 모양이다”라며 모른척했다.

도윤은 홍사라 앞에서만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도윤은 사라에게 “내가 강도윤이라는 게 밝혀지면 네가 위험진다”며 관계를 끊을 것을 제안했다. 이후 도윤과 사라는 진한 키스를 나눴고 이 모습을 이레가 목격하며 세 사람의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도윤의 진심이 어디로 향해있는지, 두 여자 모두 복수를 위해 이용할 뿐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박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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