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 웹툰은 소년물이 대세… ‘일진의 크기’ ‘갓 오브 하이스쿨’

금요 웹툰은 소년물이 대세… ‘일진의 크기’ ‘갓 오브 하이스쿨’

기사승인 2014-06-06 18:13:55

‘일진의 크기’와 ‘갓 오브 하이스쿨’이 양대 포털사이트의 대표적인 금요 웹툰으로 떠올랐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연재 중인 ‘일진의 크기’는 6일 오전부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일진의 크기’는 큰 키로 학급 친구들을 제압했던 ‘일진’ 최장신이 키가 작아지는 희귀병에 걸려 반대로 학교 폭력 피해자가 된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웹툰 ‘흰둥이’로 유명한 윤필 작가가 스토리를 맡았다.

6일 업데이트 된 2부 8화에선 장신이 학원비를 훔친 도둑으로 몰려 싸움이 벌어졌다. 만화는 장신이가 학교에 새로 부임한 여선생을 “누나”라고 부르며 끝나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네이버에서 연재되고 있는 ‘갓 오브 하이스쿨’는 인기만화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갓 오브 하이스쿨’은 전 세계 고등학생 중 가장 힘이 센 사람을 뽑는 대회가 열린다는 설정의 코믹 액션 만화다.

새로 올라온 162화에서는 멸망 위기에 처한 오래국과 할아버지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주인공 진모리의 싸움이 계속됐다. 에피소드 말미에서 할아버지 앞에 나타난 진모리의 모습이 지난주 소환한 분신인지 본체인지를 두고 독자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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