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0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소나기 대비가 필요하다. 출퇴근길 우산이 필수다.
강원 남부와 충북 북부 경상도 일부 지역은 오전 5시부터 낙뢰와 함께 소나기가 시작됐다. 최대 4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낮 최고기온은 춘천이 최고 28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전남 진도 해상에는 파고 0.5m 내외의 풍랑이 인다. 이곳에도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위는 국민일보 6월10일자 11면에 게재된 그래픽 날씨.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