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과 가나와의 평가전이 10일 오전 8시(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평가전은 한국대표팀이 브라질에 입성하기전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친선경기다.
주목할 사항은 한국선수들은 가짜 등번호를 달고 출전한다는 것. 전력 노출을 막기 위한 홍명보 감독의 전략이다.
대표팀은 가나와의 평가전을 마친뒤 11일 오후 최종 전지훈련 캠프인 이구아수로 떠나 18일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과 가나전의 평가전은 K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