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보라, 뜬금없는 길거리 탈의 ‘씨스타 매력 발산’

‘닥터이방인’ 보라, 뜬금없는 길거리 탈의 ‘씨스타 매력 발산’

기사승인 2014-06-10 09:46:55

‘닥터이방인’에서 보라가 숨겨둔 볼륨 몸매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11회에는 이창이(보라 분)가 선머슴 이미지를 벗고 여성스럽게 변신하는 모습이 담겼다.

창이는 평소 하지 않던 화장을 한 채 병원 앞에서 박훈을 만났다. 박훈은 “우리 창이 이러고 있으니 이제 시집가면 되겠다”며 칭찬했고 창이는 “일하는 데서 화장하라고 했다. 이러고 차 옆에 서 있으면 20만원이나 준단다”고 답했다.

창이는 박훈에게 입고 있는 옷도 보여주려 했지만 박훈은 병원으로 들어가 버렸다. 혼자 남은 창이는 아쉬운 듯 “이렇게 예쁜데”라고 말하며 겉옷과 하의를 벗었다. 몸에 달라붙는 민소매 티셔츠와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보라는 볼륨 몸매를 공개하며 걸그룹 다운 용모를 마음껏 뽐냈다. 지나가던 김치규(이재원 분)는 이런 창이를 넋을 놓고 바라보다 창이에게 얻어맞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속에서 이종석을 “형”이라 부르던 보라가 갑자기 여성스러움을 강조해 “뜬금없다”는 반응이다. “보라는 정말 예뻤지만 저 장면 자체는 생뚱맞다” “훈이가 갔는데 왜 길거리에서 옷을 벗나” “연기자 보라가 아닌 씨스타 보라로 보였다”고 했다. 어울리지 않는 전개에 당황했다는 것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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