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카드 관리 좀 하지”… 마리오 만주키치, 월드컵 개막전 결장

“그러게 카드 관리 좀 하지”… 마리오 만주키치, 월드컵 개막전 결장

기사승인 2014-06-12 10:32:55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28·바이에른 뮌헨)가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2일 월드컵 출전 선수 736명 가운데 2명이 경고 누적으로 조별리그 1차전에서 출전할 수 없다고 전했다. 경고 누적으로 월드컵 첫판의 출전 기회를 놓친 두 명의 선수는 만주키치와 콜롬비아의 프레디 과린(28·인테르 밀란)이다.

만주키치의 결장은 오는 13일 상파울루에서 개최국 브라질을 상대로 월드컵 개막전이자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벌여야 하는 크로아티아에 작지 않은 전력 손실이 될 전망이다. 크로아티아는 브라질, 멕시코, 카메룬과 함께 A조에서 16강 진출권을 놓고 싸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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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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