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개최

아영FBC,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4-06-12 11:31:00
주류 전문기업 아영FBC는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의 젊은 와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개최한 '소믈리에 국가대표 선발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 소믈리에들에게 ‘2014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International young Sommelier Competition)’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 개최된 국가대표 선발전이다. 아영FBC는 '국내 와인분야 전문가 육성' 사업으로 이를 추진했으며, 국제 미식협회 한국지부(Chaine des Rotisseurs Korea)와의 협약으로 진행됐다.

소믈리에 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 5월 초에 서류전형을 통해 예선 참가자를 가려냈으며, 필기 및 실기로 이루어진 총 2차의 예선을 통해 최종 3명의 결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11일 진행된 결선에서는 서비스 실기 디캔팅 및 소믈리에 롤플레잉 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 우승자로 김진범 소믈리에(워커힐 Clock16)가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우승자는 국제대회를 앞두고 3개월 가량 전문적인 교육과 함께 항공비 및 현지 체류비 등을 지원받는다. 이후에는 9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 8회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하게 된다. 아영FBC는 출전자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끝까지 동행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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