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36)이 가수로 깜짝 변신한다.

하지원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는 “하지원이 13일 각종 음원사이트에 디지털 싱글 ‘나 지금 이 자리에’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나 지금 이 자리에’는 MBC 드라마 ‘기황후’를 집필한 정경순 작가가 노랫말을 쓰고 그룹 솔리드 출신의 정재윤이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하지원은 지난 4월 종영한 ‘기황후’에서 주인공 기승냥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번 음반은 ‘기황후’가 방영된 7개월간 함께 기뻐하고 눈물 흘린 팬들에 대한 보답이다. 하지원은 28일 일본 동경 메르 파르크홀에서 진행되는 공식 팬 미팅에서 ‘나 지금 이 자리에’를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