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살로몬’ 방한, 서울 트레일 러닝 코스서 시범 선보여

‘팀 살로몬’ 방한, 서울 트레일 러닝 코스서 시범 선보여

기사승인 2014-06-13 09:13:00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스포츠 아웃도어 ‘살로몬’에서 지난 3일 세계적인 트레일 러닝 전문가들이 모인 ‘팀 살로몬’소속 선수를 초청해 서울 시내에서 트레일 런에 적합한 코스를
소개하며 초보자들을 위한 코스 제안과 스트레칭 동작, 호흡법, 자세 등 트레일 런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공개했다.

팀 살로몬 소속의 그레고리 볼렛(Gregory Vollet)과 자나 보쿠에바(Zhanna Vokueva) 선수는 이날 한강 잠수교 남단에서 시작해 동작구 충효길 일대를 돌아 다시 잠수교에 이르는 코스를 직접 달렸다.

달리기를 마친 자나 보쿠에바는 “트레일 러닝 코스는 평지가 많은 곳 보다 약간의 경사가 반복되는 구간을 택하는 것이 좋으며, 평지에는 허리를 세우고, 내리막길에서는 앞꿈치로 달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트레일 러닝의 기본 팁을 전수했다.

자나는 또한 “트레일 러닝화는 단단한 밑창과 부드러운 중창으로 제작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며 “살로몬 아웃도어의 에스랩 센스 3(S-LAB SENSE 3 ULTRA) 울트라는 착화감이 우수하고, 밑창이 단단해 어떤 지면이든 안정감 있는 핏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실제로 경기에 자주 애용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최재혁 살로몬 마케팅팀 과장은 “이번 행사는 트레일 러닝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막상 트레일 러닝을 어디에서 해야 할 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했다”며 “살로몬 아웃도어가 제안하는 도심 속 숨겨진 트레일 코스를 통해 트레일 러닝이 더욱 사랑 받는 스포츠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성중 기자
sj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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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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