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33)가 골프선수 안성현(33)과 열애설이 나왔다.
인터넷 연예매체 스타뉴스는 17일 성유리가 골프선수 안성현과 6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유리와 안성현은 6월초 홍콩으로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목격자는 “두 사람이 비행기 안에서 연인 같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며 “함께 있던 남자는 골프선수 안성현이었다”고 전했다.
안성현은 건국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KPGA에 입회해 데뷔했다. SBS골프아카데미 헤드프로 소속인 안성현은 올해 국가상비군 코치로 발탁되기도 했다. 현재는 SBS 골프채널 ‘SBS 골프 아카데미’에서 시청자들에게 팁을 전달하고 있다.
성유리는 1998년 걸그룹 핑클로 데뷔했다. 2002년 SBS 드라마 ‘나쁜 여자들’을 시작으로 ‘천년지애’ ‘눈의 여왕’ 등에 출연해 배우의 길을 걸었다. 현재 성유리는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하차한 한혜진의 후임MC로 들어와 이경규, 김제동과 진행 중이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사진=SBS골프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