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은 박주영을 원톱으로 해서 손흥민과 이청용을 공격 삼각편대로 내세운다고 발표했다.
홍 감독은 4-2-3-1 전술 속에 손흥민과 이청용이 좌우 날개를 맡고, 구자철(마인츠)이 섀도 스트라이커로 2선 공격을 책임진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기성용-한국영 조합이 나서 러시아의 역습을 1차 저지한다.
좌우 풀백에 윤석영과 이용이 배치됐고, 중앙 수비에는 김영권-홍정호 콤비가 나선다. 골키퍼는 정성룡(수원)이 맡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