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분야는 연구개발, 엔지니어, 영업·마케팅 등 사무직과 생산, 제조 등 현장기술직 등으로 다양하다.
LG는 LG전자·LG화학·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이번 장애인 특별 공개채용을 통해 전국적으로 장애인 120여명을 정규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LG는 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공채 뿐 아니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6곳을 설립해 중증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확대에도 노력해왔다. 이번 공채에서 공단은 모집홍보 및 적합인력 추천 등 채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7월 4일까지다. 사무직은 LG그룹 채용포털 ‘LG 커리어스’(careers.lg.com)를 통해, 그 외 현장기능직은 계열사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시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채용전형은 서류심사, 인적성검사(상담·기능직은 제외),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각 계열사별로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