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던 ‘정우성을 닮고 싶은 남성’이 진짜 배우 정우성을 만난다.
25일 ‘안녕하세요’ 제작진은 ‘정우성을 닮고 싶은 남성’이 정우성의 초대를 받아 다음달 1일 영화시사회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23일 방송에 출연했던 이 남성은 정우성과 비슷한 이미지를 갖기 위해 성형수술까지 감행해 화제를 모았다. MC들이 정우성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고 하자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우성은 이 남성을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신의 한 수’ VIP 시사회에 초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이럴 줄 알았다. 정말 순수하게 정우성을 좋아하는 팬이라는 게 눈에 보였다” “정우성 만난다는 생각에 얼마나 좋을까” “만나면 또 우시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