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에는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김종대 인하대 경영대학장을 비롯 학계 및 연구기관, 산업계, 사회단체,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포럼의 목적, 구성과 기능, 사전 준비 추진방향과 포럼 창립식 개최계획 등 참석자들이 포럼 창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오는 11월 포럼 창립식과 국제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창립할 예정이다.
인천 GCF 포럼은 기후변화 대응, 기후재원 등과 관련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로서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관련 정책과 GCF 연계 사업모델 등을 연구하게 된다. 또 지역사회 대표 저명인사를 대표로 위촉하고, 사무국 등을 구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검토·반영해 오는 11월 포럼 창립을 목표로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하반기에도 기후변화와 GCF에 대한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국제심포지엄 및 각종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