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신동 뒤 이어 ‘심심타파’ 새 DJ 발탁

정준영, 신동 뒤 이어 ‘심심타파’ 새 DJ 발탁

기사승인 2014-06-26 16:32:55

가수 정준영이 MBC FM 라디오 ‘심심타파’ DJ로 나선다.

정준영은 26일 열린 미니앨범 ‘틴에이저(TEENAGER)’ 쇼케이스에서 “‘심심타파’ DJ를 맡기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심심타파’는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6년 넘게 이끌어온 심야 프로그램이다.

정준영은 “예전부터 DJ를 하고 싶었는데 빠른 시간 안에 맡게 돼서 기분이 좋다”며 “심야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잔잔하게도 하고 싶고 신나게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 형이 잘해서 부담감이 있지만 좋은 디제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신동은 입대 문제와 새 앨범 준비로 다음달 5일 DJ 생활을 마친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박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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