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 본사을 둔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경남 창원 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광주 사회복지사협회, 안산 광림푸드뱅크, 평택 하래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의왕 희망나래 장애인복지관 등에 승합차 한대씩 기증했다.
이번 차량 기증은 1900여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급여 1% 나눔’ 운동으로 2012년 10월부터 모금활동이 시작된 이후 매달 5000만원에 조금 미치는 돈이 적립되고 있다.
2년이 채 못된 기간에 9억원이라는 거액이 모였다.
경남 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송정문 대표는 “야외활동을 위한 기본 조건이 충족된 만큼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좀 더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