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지갑 사건’ 사례까지 하고 수개월 전 끝”…그럼 사진유출은 누가?

최자 “‘지갑 사건’ 사례까지 하고 수개월 전 끝”…그럼 사진유출은 누가?

기사승인 2014-06-29 18:02:55

다이나믹듀오의 최자 측이 최근 불거진 ‘지갑 사건’에 대해 “수개월 전 마무리 된 일”이라고 밝혀 사진 노출 장본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2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최자의 소속사 관계자가 인터넷에 올라온 최자의 지갑 사건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 관계자는 “최자의 것이 맞다. 지갑 분실은 수개월 전으로 알고 있다. 분실하고 나서 습득한 분이 사무실로 전화해 찾았고 사례도 했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인터넷에는 ‘최자의 지갑을 주웠다’는 내용과 함께 지갑 속을 찍은 사진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지갑 속에는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의 사진이 들어있어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관계자는 “사진 유포자가 누군지 아직 모르겠다”며 “법적 대응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사례를 받은 습득자가 뒤늦게 사진을 유포했다는 건 이해가 안 된다” “해명을 할수록 미궁에 빠지는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갑을 찾아주고 사례까지 받은 사람이 수개월 후 사진을 굳이 인터넷에 퍼뜨리는 건 상식적으로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자와 설리의 소속사는 열애설의 진위 여부에 대해선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박상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