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 호텔그룹이 지난 7년간 진행해온 집수리 봉사활동 ‘작은 나눔 큰 행복’의 아홉번째 행사를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종로구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앰배서더 호텔그룹은 주거환경을 개선시켜주는 봉사활동인 작은 나눔 큰 행복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7년간은 그룹의 모체인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이 위치한 중구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범위를 확대해 앰배서더 계열 호텔들이 위치한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이 위치한 종로구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종로구청과 협의해서 선정된 한 가정에 도배와 보일러실 수리, 단열공사, 전기공사, 방수공사, 환기구 설치 등의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으며, 공사 완료후에는 김영종 종로 구청장과 주명건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생필품과 쌀 등을 지원하는 집들이 행사도 진행됐다.
주명건 사장은 “성금을 기부하거나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것도 좋지만 삶의 근간이 되는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집수리 활동이라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작은 나눔 큰 행복’ 행사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호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앰배서더 호텔그룹은 종로구에서 진행된 이비스 앰배서더 행사 외에도 노보텔 앰배서더 및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이 진행하는 행사를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