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서울, 한식당 ‘사비루’ 전통 보양 메뉴 선봬

르네상스 서울, 한식당 ‘사비루’ 전통 보양 메뉴 선봬

기사승인 2014-06-30 17:33:55
르네상스 서울 호텔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나른하고 활력을 잃어가는 직장인을 위한 전통 여름 보양식 메뉴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일품 요리로는 깔끔한 맛이 매력적인 전복 인삼 삼계탕을 준비했으며 반상요리로는 계절죽, 닭가슴살과 곤약 냉채, 해산물 부추전, 효종갱, 유자차를 제공해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찾고 기력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효종갱은 새벽종이 울릴 때 먹는 국이라는 뜻으로 임금님 수랏상에도 올라갔던 조선시대 최고급 해장국이자 양반들이 먹던 최초의 배달음식이기도 하다.

가격은 전복 인삼 삼계탕이 3만1000원, 반상메뉴는 4만5000원이다. 이외에도 세계 한식 요리 경연 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리장이 엄선해 선보이는 계절 음식과 한국 전통 왕실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도 준비돼 있다(문의: 02-2222-8655).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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