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해냈다…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 영입”

첼시가 해냈다…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 영입”

기사승인 2014-07-02 06:51:55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조기 탈락으로 귀국한 디에고 코스타(26)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는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코스타의 소속팀인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적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적료와 기간 등 계약의 세부사항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코스타는 2013~20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다. 프리메라리가에서는 27골을 넣어 득점 순위 3위에 올랐다.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30)가 부진한 첼시에는 대형 계약을 성사시켰다.

코스타는 브라질 태생이지만 스페인으로 귀화하고 출전한 브라질월드컵에서는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조별리그 탈락을 지켜봐야 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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