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그랜드볼룸’ 색다른 하우스 웨딩 공개

더 플라자, ‘그랜드볼룸’ 색다른 하우스 웨딩 공개

기사승인 2014-07-03 16:20:56

더 플라자는 ‘도심 속 비밀의 정원에서 펼쳐지는 웨딩’을 테마로 그랜드볼룸 연회장을 하우스 웨딩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1일, 웨딩 페어 ‘시크릿 가든 웨딩’을 통해 처음 공개된 그랜드볼룸은 하우스 웨딩이 가능하도록 완벽하게 새단장을 마치고 고객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더 플라자는 호텔 최고층 ‘지스텀하우스’에서 다년간 진행해 온 하우스 웨딩의 기획 및 연출력을 바탕으로 그랜드볼룸의 넓은 공간미를 활용한 하우스 웨딩을 선보였다. 홀 천장과 벽면을 아이보리 컬러의 대형 페브릭으로 홀 전체를 감싸 안듯 장식해 야외 정원의 차양 안에 들어온 듯 프라이빗한 무드를 연출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별이 쏟아지듯 연출한 LED 조명과 특별 제작한 유럽 스타일의 샹들리에는 홀의 전체적인 품격을 높였다.

기존의 세로형 무대 구성이 가로형으로 바뀌면서 하객과 보다 가까워진 동시 예식 진행이 가능하고, 무대의 시야가 넓어지면서 예식의 집중도를 한층 높인 것도 특징이다.




























플라워 스타일링은 부티크 플라워 브랜드 ‘지스텀’이 맡았다. 자연의 생명력을 담은 싱그러운 이반 호프, 스모그트리, 피어리스, 떡갈 나무 등 그린 소재의 식물과 나무를 기본으로, 연핑크와 화이트 컬러의 수국, 히아신스 등 플라워를 가미해 로맨틱하면서도 모던한 가든 웨딩 공간을 연출했다. 결혼식 하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공간 곳곳에 마련한 리셉션 바는 가든 파티에 온 듯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이번 웨딩홀의 하이라이트는 오르골 음악이다. 오르골은 14세기 네덜란드 교회에서 칼리욘으로 불리는 끈을 당겨 종소리를 내어 시간을 알려 주던 게 시초가 돼 유럽 궁정에서는 아이들의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활용됐고 현재도 예술적 감성을 물려주기 위해 결혼하는 공주에게 오르골을 예물의 하나로 준비한다.

더 플라자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호텔 최초로 100년이 넘는 유럽의 엔틱 오르골을 웨딩홀에서 직접 연주하며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특유의 청명한 소리로 연주되는 웨딩송을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웨딩 메뉴는 첫 만남과 결혼까지 이어지는 커플의 러브 스토리를 7코스 메뉴로 구현해 선보여 먹는 재미를 더했다. 스파클링 와인으로는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웨딩에 공식 사용되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폴 로저 브뤼 리저브’를 선보였다.

한편 그랜드볼룸의 하우스 웨딩은 동시 예식으로 최소 150명에서 최대 300명까지 진행 가능하다. 웨딩 컨시어즈와 1:1 상담을 통해 취향에 따라 맞춤형 웨딩 진행이 가능하다. 그랜드볼룸의 하우스 웨딩을 이용하면 4인 기준의 웨딩 메뉴 무료 시식, 조식 2인이 포함된 예식 당일 허니문 객실 제공, 웨딩카 리무진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문의: 02-310-7720)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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