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장외발매소 논란속 인천 중구 지역사회공헌활동 활발

마사회 장외발매소 논란속 인천 중구 지역사회공헌활동 활발

기사승인 2014-07-04 15:10:55
한국마사회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렛츠런문화공감센터 인천중구(옛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지역사회의 이주민과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5일부터 9월까지 10차례에 걸쳐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승마사업 붐업을 위해 인근 초등학교 3곳을 대상으로 말체험 및 승마 등 출장 서비스를 시행한다. 또 19일에는 경인전철 동인천역 앞에서 교통장애인협회와 함께 교통사고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하지만 마사회 본사는 지난달 28일부터 ‘렛츠런 CCC 용산’을 개장해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사회는 3개 층의 시범 운영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장외발매소 혁신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하고, 주민과 정치권의 포퓰리즘으로 인하여 교착 상태에 빠진 장외발매소 문제의 적극적 해결을 통해 주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입장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시범운영을 통해 학습권 보호 및 교통·환경 문제에 대한 해소대책의 효율성을 검증하고, 주민 친화적 복합문화시설로서 순기능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정창교 기자 기자
jcgyo@kmib.co.kr
인천=정창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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