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어닝쇼크에도 주가는 반등… 코스피는 약보합

삼성전자, 어닝쇼크에도 주가는 반등… 코스피는 약보합

기사승인 2014-07-08 09:27:55
삼성전자의 주가가 올해 2분기 ‘어닝 쇼크(Earning shock)’에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8일 오전 9시2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1.39%(1만8000원) 상승한 13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약보합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는 잠정 집계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조2000억원이라고 공시했다. 1분기(8조4900억원)보다 15.19% 포인트, 지난해 같은 분기(9조5300억원)보다 24.45% 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업계 전망보다도 1조원가량 밑돌았다.

코스피는 개장을 앞두고 나온 삼성전자의 발표로, 전날 종가보다 1.57포인트(0.08%) 하락한 2003.55에서 장을 출발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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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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