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양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자신들과 관련된 시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교육분과위원회 분과장을 맡아 청소년 교육 정책을 제안한 경험이 있다.
시는 또 이날 전임자 임기가 만료된 외국인 명예부시장에 이해응(40) 외국인이주민 단체 대표, 청년 명예부시장에 권지웅(27) 전 연세대 부총학생회장, 전통상인 명예부시장에 김정안(64) 신중부시장 상인연합회장을 각각 위촉했다.
이로써 서울시 명예부시장은 이날 위촉된 4개 분야와 장애인, 어르신, 문화예술인, 중소기업인, 관광인, 환경, 도시안전, 여성 등 12개 분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여성 명예부시장은 모집 결과 적임자가 없어 올 하반기에 선정·위촉할 예정이다.
서울시 명예부시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매달 정기 회의를 열고 담당 분야 정책토론회와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