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 손희원 성도 “22일 세네갈 문화교류 현장에 오세요”

온누리교회 손희원 성도 “22일 세네갈 문화교류 현장에 오세요”

기사승인 2014-07-13 21:49:55

온누리교회에 출석하는 30대 성도 손희원씨가 제3세계와의 문화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손씨는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지하철 2호선 역삼역 1번 출구 인근에 자리잡은 동그라미재단에서 앨리스런(ALICE RUN)이 주최하고 아프리카인사이트가 주관하는 2014 제1회 제3세계 문화교류 프로젝트 포럼 ‘서 아프리카(세네갈)-한국 문화교류를 위한 전략’ 행사에 참여한다.

손씨는 “제3세계 문화교류 프로젝트는 빈곤과 기아만 있는 제3세계에 대한 시각에 변화를 주기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공개토론과 전시회, 공연을 통해 제 3세계에 대한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씨는 또 “기획자와 예술가가 주축이 돼 새로운 문화 패러다임을 만들고, 제 3세계를 동반자적 입장에서 바라보고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동전의 앞면만이 아닌 뒷면, 옆면을 재미있게 나누고 싶은 이들이 제 3세계 중 아프리카 세네갈의 문화교류를 시작점으로 모였다는 것이다.

손씨는 세네갈 국립예술 창작촌, 주세 한국 대사관, 주한 세네갈 대사관, 아프리카 인사이트, 소울오브아프리카 등과 교류하며 한국과 세네갈의 작가들의 참여범위가 커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손씨는 12일 인천에서 열린 ‘아시아 장애인 문화예술 국제세미나’에 참가해 이민교(카자흐스탄 거주) 북한농아인축구대표감독과 호주교포인 정영화 목사(호주 밀알 대표)가 발표한 북한의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해 경청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정창교 기자 기자
jcgyo@kmib.co.kr
인천=정창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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