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약 80여개 도시에서 100만여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5㎞ 코스의 마라톤 이벤트 컬러 미 라드의 서울 지역 개최가 오는 19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3만명의 러너가 참여할 컬러 미 라드 서울은 모든 달리기 일정을 마친 후 애프터 파티가 마련된다.
자우림, 버벌진트, 허밍 어반 스테레오 와 같은 국내 인기 최정상 뮤지션들과 더불어 열정적인 분위기를 이어나갈 국내 EDM 계의 대표적인 디제이 저스틴 오, 그리고 디제이 지오 등은 이번 애프터 파티에 2개의 스테이지를 통해 뜨거운 여름을 날려버릴 만큼 시원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컬러 미 라드 5K는 전 세계 약 80여개 도시에서 매해 100만여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달리기 이벤트다. 컬러 미 라드는 건강과 이색적인 재미, 나눔을 추구하는 5㎞ 코스의 세계적인 달리기 이벤트로 1㎞ 간격으로 중간 중간 위치한 블루, 그린, 핑크, 옐로 등의 각각의 컬러 스테이션에서는 유색의 옥수수 전분가루로 만들어진 컬러 파우더를 참가자들끼리 서로서로 던지며 즐기다 다음 레이스를 이어 간다. 이는 재미있는 달리기, 즉 펀런(Fun Run)이라는 미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사랑받고 있는 마라톤 장르중 하나이며, 컬러 미 라드는 펀런 중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높다.
시작부터 재미있게 줌바 댄스를 준비 운동으로 시작하는 이색적인 이벤트 컬러 미 라드 코리아는 올해 서울 일정인 오는 19일 잠실운동장을 시작으로 지방 여러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컬러 미 라드 서울 현장에서는 한정수량으로 소량만 티켓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