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진, 남다른 축구인맥 ""차두리와 둘도 없는 친구”"

"노우진, 남다른 축구인맥 ""차두리와 둘도 없는 친구”"

기사승인 2014-07-16 09:32:55
KBS

개그맨 노우진(34)이 축구선수 차두리(34·FC서울)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FC’와 ‘개발FC’의 대결이 그려졌다. 개발FC는 KBS ‘개그콘서트’의 축구 동호회로 창단 3년째를 맞은 연예계 축구팀이다.

개발FC의 노우진은 방송에서 중·고등학교 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했다고 밝혔다. 특히 차두리와 함께 선수생활을 했고 송종국(35)이 선배, 조원희(31·오미야 아드리자)가 후배였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노우진과 차두리, 송종국, 조원희는 모두 서울 배재중·고교 출신이다.

MC 강호동은 “차두리와 친하냐”고 물었고 노우진은 “둘도 없는 사이”라고 답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리동네FC는 승부차기 끝에 개발FC에 패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박상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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