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축구선수에서 은퇴한 박지성(33)과 SBS 아나운서 출신인 김민지(29)의 결혼사진이 공개됐다.
카마스튜디오는 16일 박지성과 김민지가 5시간 동안 촬영한 사진의 일부를 공개했다. 오는 2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워커힐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리는 결혼식을 앞두고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에는 박지성과 김민지가 축구장 모양의 케이크를 놓고 밝게 웃거나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아름답다” “잘 어울린다” “2세 소식도 빨리 전해주면 좋겠다”며 축하의 인사가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김민지에게 “우리의 영원한 캡틴을 잘 부탁한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