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트루 라이브쇼 출연을 위해 7년만에 방한했다.
17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패리스 힐튼은 시크하고 모던한 패션을 선보였고, 빅 프레임 선글라스가 핑크 립을 더욱 돋보이게 해 이목을 끌었다.
패리스 힐튼이 입국 당시 사용한 립 제품은 헤라 ‘루즈 홀릭 코발트 핑크’로 헤라의 베스트 셀러 립스틱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제품은 가볍고 부드럽게 감기는 생생한 컬러의 고선명 립스틱으로 패리스 힐튼이 입국 당시 바른 컬러로 유명세를 타며 ‘패리스 핑크’라는 애칭까지 붙여질 정도.
헤라 관계자는 “패리스 힐튼이 한국 지인에게 헤라 UV 미스트 쿠션을 선물 받으면서 헤라와의 인연이 시작 됐다”고 전하며, “그녀는 헤라의 립스틱도 즐겨 바르는 데, 특히 코발트 핑크 컬러가 핑크 마니아로 알려진 패리스 힐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덧붙였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패리스 힐튼 입국부터 패셔니스타 답게 화려하고 멋지다”, “패리스 힐튼 공항패션, 핑크립이 너무 잘 어울린다”, “패리스 힐튼 립컬러 뭐지?”, “패리스 힐튼이 한국 립스틱을 발랐다니 놀랍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에 서울을 찾은 패리스 힐튼은 오는 25일 트루 라이브쇼에 출연해 헐리웃 셀럽으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며,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신만의 뷰티 시크릿도 공개한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