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정우성 “난 데뷔 때부터 공개연애… 사랑은 자연스러운 감정”

‘한밤’ 정우성 “난 데뷔 때부터 공개연애… 사랑은 자연스러운 감정”

기사승인 2014-07-17 10:43:55
SBS

배우 정우성(41)이 연예인의 공개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선 영화 ‘신의 한 수’에 출연한 정우성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정우성은 리포터가 “공개연애를 할 생각이 있냐”고 묻자 “이미 데뷔할 때부터 공개연애를 했다”고 답했다. 뒤이어 1994년 영화 ‘태양을 없다’ 관련 인터뷰에서 정우성이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히는 장면이 공개됐다.

정우성은 “자연스러운 연애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유고, 누구나 해야 하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라며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여배우에 대해 이야기하다 “심은하 고소영은 시집갔고 김태희는 남자친구 있고 손예진 한지민은 아직 가능성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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