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대성(25)이 일본에서 발표한 새 앨범 ‘디스 러브(D’S love)’가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17일 오리콘 차트에는 전날 발매된 대성의 ‘디스 러브(D’S love)’ 앨범순위 정상에 올라 있다. 대성의 새 앨범은 발매 당일 3만99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대성은 지난해 2월 솔로 앨범 ‘디스 커버(D’s cover)’로 일본 무대에 데뷔했다. ‘디스 커버’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 2위까지 올랐지만 차트 정상을 차지한 건 처음이다.
앨범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하카세 다로우와 협업한 ‘아이 러브 유(I Love You)’와 지난달 발표한 싱글 앨범 ‘레이니 레이니(Rainy Rainy)’에 수록된 4곡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지난달부터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를 시작으로 콘서트 투어를 개최하고 있는 대성은 17~18일 도쿄 부도칸에서 공연한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