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솜리조트, 원주지방환경청과 그린리조트 협약 체결

리솜리조트, 원주지방환경청과 그린리조트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4-07-18 17:41:55
충북 제천에 위치한 리솜포레스트와 원주지방환경청이 ‘환경사랑, 행복실천 그린리조트 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합문화레저 공간인 리조트를 지속적인 환경사랑과 행복실천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린리조트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그린리조트 협약식은 21일 오후 2시에 리솜포레스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황계영 원주지방환경청 청장과 서환석 리솜리조트 대표이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행정적·기술적 지원과 함께 환경 신기술과 우수 사례 소개 등의 지원을 하고 리솜리조트는 그린리조트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방문객을 대상으로 에너지와 물 절약,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의 환경실천 운동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협약기념 행사도 진행된다. 21일과 22일 양일간 열리는 ‘친환경 실천으로 여름휴가 시원하게!’ 캠페인에서는 자전거 발전기로 바나나 주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업사이클링 제품도 전시된다.

더불어 지난 6월 13일부터 한 달간 진행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던 ‘하늘다람쥐와 멸종위기종 그리기’이벤트를 앵콜 행사로 진행한다. 실제로 리솜포레스트는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에 참여해 리조트 내에 하늘다람쥐의 서식을 확인한 바 있으며, 소쩍새와 까막딱따구리가 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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