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계속되는 육지담 논란… “졸리브이 대신 육지담이라니”

‘쇼미더머니3’ 계속되는 육지담 논란… “졸리브이 대신 육지담이라니”

기사승인 2014-07-25 09:31:55
Mnet

래퍼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3’ 참가자 육지담이 또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24일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선 험난한 3차 오디션을 뚫고 올라온 23명의 참가자들이 직접 프로듀서 팀을 선택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도끼-더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우, 양동근 4팀으로 구성된 프로듀서들은 참가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열띤 공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건 타블로와 마스타우가 속한 YG팀이었다. YG팀을 지원한 16명 중에는 육지담도 있었다. 육지담은 1차 오디션에서 도끼의 랩을 카피해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고 3차 관문이었던 1대 1 대결에서도 실수를 연발해 실력 논란을 빚었다. 스윙스는 3차에서 육지담을 선택하면서도 “운이 좋은 줄 알아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육지담은 방송에서 졸리브이를 제치고 YG팀의 일원으로 선택됐다. 특혜 논란이 또 다시 불붙었다. 네티즌들은 “졸리브이가 떨어지고 육지담이 붙다니 정말 모를 일이다” “여자 뽑는다고 해서 당연히 졸리브이인줄 알았는데 정말 의외” “쇼미더머니가 연습생을 뽑은 프로그램도 아닌데 이해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SNS에 “육지담이 뽑힌 걸 보니 앞으로도 논란이 끊이지 않겠네”라고 적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박상은 기자 기자
pse0212@kmib.co.kr
박상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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