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수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글로벌시장 공략 준비 순항 중

동아ST, 수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글로벌시장 공략 준비 순항 중

기사승인 2014-07-30 15:33:55
2분기 매출 1479억원, 영업이익 113억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11.1% 증가

동아ST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479억원, 영업이익은 11.1% 증가한 113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해 동기 대비 국내 전문의약품부문과 해외 수출부문의 성장으로 매출액이 상승한 것이다.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스티렌의 매출액이 감소했으나 모티리톤과 자이데나 등 대표 제품들의 매출액 상승했으며, 수출부문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재고 소진을 위한 항결핵제 주문 지연으로 항결핵제 원료의약품의 매출이 감소했으나 캔박카스와 성장호르몬 등의 매출액이 상승했다.


2분기 주요 경영 이슈인 수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시벡스트로’는 동아ST가 한국에서 가교임상 중으로 2015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등이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큐비스트는 미국의 경우 지난 6월 20일 FDA 허가 후 판매 시작했으며 폐렴 적응증 임상 3상을 진행 중에 있다. 중국 및 일봄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엘은 임상을 진행 중에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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