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이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이기광은 30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 중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녹화에선 ‘예체능’의 축구팀인 우리동네FC와 FC서울 올스타팀의 경기가 진행됐다. 수비를 맡았던 이기광은 공격수와 심하게 부딪치면서 오른쪽 다리를 다쳤다.
‘예체능’ 관계자는 “검사 결과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며 “인대 부상이라 당분간 반깁스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팬들은 “뼈에 이상이 없어서 다행이다”라며 빠른 쾌유를 빌었다.
비스트는 최근 ‘굿 럭(GOOD LUCK)’ 활동을 마치고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굿바이 무대를 가졌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