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5~10일 베트남에 국제의료단 파견

인하대병원 5~10일 베트남에 국제의료단 파견

기사승인 2014-08-01 01:00:55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은 우즈베키스탄, 몽골에 이어 오는 8월 5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에 2014년도 제3차 국제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고 31일 밝혔다.

최지호 가정의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외과, 안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등 8명으로 구성된 베트남 봉사단은 호치민 하띤(Ha Tien)현 외곽 보건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현지인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의료봉사는 포스코건설, 연수구의사회와 함께 진행된다. 하띤병원 현지 안과 의료진과 인하대학교 학생들도 이번 의료봉사에 참여한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의 해외의료봉사활동은 ‘나눔 문화 실천’ 차원에서 민·관·기업, 현지단체, 해외원조전문기관이 협력을 통해 베트남뿐 아니라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구촌 곳곳을 찾아가는 ‘민·관 협력형 공적 해외의료봉사사업’의 롤모델을 제시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몽골에 국제의료봉사단을 파견했으며, 오는 8월에는 우간다, 10월에는 카자흐스탄에 국제의료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정창교 기자 기자
jcgyo@kmib.co.kr
인천=정창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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