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나나, 中 예능도 접수… 한국 스타 최초로 고정 출연

애프터스쿨 나나, 中 예능도 접수… 한국 스타 최초로 고정 출연

기사승인 2014-08-03 12:25:55

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나나(23)가 한국 연예인 최초로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다.

애프터스쿨 소속사 플레디스는 나나가 중국 상하이 동방위성TV의 새 예능 프로 ‘여신의 패션’에 출연한다고 2일 전했다. 한국인이 중국 예능 프로에서 고정 멤버로 출연하는 것은 나나가 처음이다.

여신의 패션은 6명의 스타와 디자이너가 팀을 이뤄 매회 미션을 받고 경쟁하는 패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나나는 온스타일의 패션 정보 프로그램 ‘스타일 로그 2014’의 MC를 맡는 등 그동안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지난주 진행된 첫 녹화에서 나나는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가진 나나가 중국에서 새로운 패션 한류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신의 패션에는 나나를 비롯해 장징원(40), 상원지에(32) 등 중화권 스타들이 출연한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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