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가 승인한 이번 대회는 전국 여성 태권도 선수 1046명이 출전한 가운데 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 소속 여자 선수 10명이 출전, 이윤아(1학년) 은메달, 박선영(2학년)·송지원(1학년)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정기 교수는 “올해 세계 7개국을 순회하던 중에 펼쳐진 시합이라 준비가 쉽지 않은 시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메달을 획득해 의미가 있었다”며 “선수들이 괄목한 만한 성장 발전을 이루고 있어 고무적이며 더불어 전 세계에서 태권도사역자들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절실한 만큼 태권도선교학과 학생들의 준비 하나하나가 참으로 중요함을 절감한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