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거스-힘펀드 월드와이드, 아프가니스탄 돕기 기부협력 MOU 체결

타거스-힘펀드 월드와이드, 아프가니스탄 돕기 기부협력 MOU 체결

기사승인 2014-08-11 14:13:55

노트북 가방 및 모바일 기기 액세서리 분야 전문 기업 타거스가 11일 삼성동 본사에서 아프가니스탄 국제구호단체 ‘힘펀드 월드와이드(HEME Fund Worldwide)’와 기부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타거스는 베스트셀러 라인업인 ‘T-1211 Series’ 판매 금액의 5%를 적립해 힘펀드 월드와이드에 기부한다. 또한 타거스의 모든 제품에 힘펀드 월드와이드의 기부 브로셔를 첨부해 구매자들에게 아프가니스탄의 어려운 실정을 알리고 기부 참여를 홍보할 계획이다.

적립된 기부금으로 재봉틀을 구매해 아프가니스탄 여성과 소녀 가장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힘펀드 월드와이드가 운영하고 있는 직업학교의 재봉틀 교육 프로그램을 후원하게 된다.

이혁준 한국타거스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구매자들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힘펀드 월드와이드는 아프가니스탄의 어려운 이웃에게 주택, 교육, 의료, 직업 등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구호단체로 현재 아프가니스탄의 홀로된 여성과 소녀 가장 등에게 자립할 수 있는 직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기 미국드라마 ‘CSI뉴욕 시즌’의 반장 역할로 유명한 배우 ‘게리 시나이즈(Gary Sinise)’가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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