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계란 페스티벌이 부산에서 열린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13일 “오는 30일, 31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1회 대한민국 계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란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인 이번 페스티벌은 계란 요리경연대회, 계란 요리강습회, 계란 산업전시회 및 계란 요리 체험존, 각종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계란요리경연대회는 사전 예선을 거쳐 페스티벌 행사에서 본선이 이뤄진다. 예선 신청 마감기간은 오는 21일이며,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시상내역은 대상 1팀에 100만원, 우수상 2팀에 50만원, 특별상에 20만원, 참가팀에 상품권 및 상품권이다.
계란 페스티벌의 관계자는 “계란요리경연대회는 건강에 좋은 단체 급식용 계란 레시피를 개발해 단체 급식 영양사, 조리사 등에 전달해 계란 소비를 다각화 시키는데 목적을 뒀다”면서 “그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방문객에게 유익한 정보와 즐길 거리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