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최자 근황 또 포착… “이건 공개연애도 아니고 아닌 것도 아니야”

설리-최자 근황 또 포착… “이건 공개연애도 아니고 아닌 것도 아니야”

기사승인 2014-08-13 18:23:55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

열애설에 휩싸인 에프엑스의 설리와 다이나믹듀오의 최자가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인터넷에 또 등장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또 다시 유출된 설리-최자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두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한 장은 설리의 것으로 보이는 메신저의 프로필 부분을 캡처한 것이다. 설리의 본명인 ‘최진리’라는 이름 밑에 ‘최리토마토’라는 ‘상태 글’이 적혀있다. 프로필 사진은 여러 개의 방울토마토를 담은 손을 확대해 찍었다. 여성의 손 밑에 남성의 손이 포개어져 있다.

두 번째 이미지는 최자의 사촌으로 알려진 톱밥(본명 최석용)의 인스타그램 화면이다. 톱밥은 ‘직접재배’라는 글과 함께 고추와 상추를 찍은 사진을 올렸다. 태그에는 #유기농, #주말농장, #농부최자가 적혀있다. 네티즌들은 설리의 토마토 사진과 ‘농부최자’라는 키워드를 엮어 설리와 최자가 주말농장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추측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에도 톱밥이 SNS에 올린 사진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바닷가 사진 속 남녀의 뒷모습이 최자, 설리와 비슷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지난 6월 분실된 최자의 지갑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피어올랐다. 그러나 두 사람은 팬들의 높은 관심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알콩달콩 잘 사귀네” “이 정도면 공개연애라고 해야 하나” “잘 만나는 것 같은데 여전히 헷갈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박상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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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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