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홍은희, 시어머니 전화에 며느리 모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홍은희, 시어머니 전화에 며느리 모드

기사승인 2014-08-17 10:47:55

배우 홍은희(35)가 시어머니의 전화에 돌변했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홍은희가 경기도 하남시의 신장고등학교에 전학생으로 첫 등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은희는 시어머니에게 전화가 오자 급히 빈 교실로 가서 통화를 했다. 그는 “학교 왔어요. 학교. 제가 끝나고 전화드리겠다”고 말했다. 등교 하느라 시어머니를 깜빡 했던 홍은희는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홍은희는 같은 반 친구에게 “너희 엄마는 몇 살이니?” “엄마한테 잘 해” “동생 있냐”고 질문을 던졌다. 한 친구가 “남동생이 있다”고 하자 “너희 엄마 힘드시겠다. 까불지 마”라고 일침을 놓았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연예인들이 실제로 일주일간 학교에 등하교를 하는 모습을 그린다. 등교 후 여느 학생들의 일정과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홍은희 성동일 가수 김종민 윤도현 브라이언 허가윤 등이 출연 중이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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