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가수 비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폭스는 1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내 이상형은 비”라며 “비는 매우 잘생겼다.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비 복근을 봤냐? 말도 안 되는 복근”이라고 말했다.
리포터 손한별이 “비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하자 메간폭스는 “상관없다. 난 결혼한 두 아이의 엄마다. 데이트 할 것도 아닌데 뭐”라며 웃었다. 비는 배우 김태희와 1년 6개월 넘게 열애 중이다.
폭스는 영화 ‘닌자터틀’ 프로모션 차 26일 한국을 찾는다. 영화는 범죄가 난무하는 뉴욕을 구하기 위한 닌자터틀 사총사 레오나르도, 도나텔로, 라파엘, 미켈란젤로의 활약을 그렸다. 극중 폭스는 악당 슈레더의 음모를 파헤치는 열혈 여기자 에이프릴 오닐 역을 맡았다. 28일 개봉한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