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P&G의 전기면도기 브랜드 브라운이 샤워하면서 면도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전기면도기 ‘워터플렉스(WaterFlex)’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 워터플렉스는 100% 완전방수설계로 날 면도의 편리함과 전기면도의 안전함을 동시에 갖춘 면도기다. 샤워 중에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수심 5m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일반 날 면도기와 같이 쉐이빙 젤이나 폼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얼굴의 다양한 윤곽에 적응하도록 설계된 33도 회전 무빙헤드는 피부 마찰을 줄여주어 전기면도기로도 부드럽고 편안한 면도를 경험할 수 있다.
완전방수를 위해 고어텍스 소재로 특수 제작된 핸들은 물로부터 내부의 부품을 보호하고 증기가 배출되는 것을 돕는다. 색상은 블루, 블랙, 레드, 화이트 총 4가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14만원대.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