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나는 가수다’ 출연…현직 아이돌 최초

효린, ‘나는 가수다’ 출연…현직 아이돌 최초

기사승인 2014-08-18 10:38:57

씨스타 효린이 MBC ‘나는 가수다’ 추석 특집에 출연한다.

18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효린은 서울 상암 MBC 개국 특집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합류한다. 현직 아이돌 가수가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관계자는 “기존에 출연자들이 옛 노래를 불렀던 방식과는 다를 것”이라며 “가수들이 새로운 노래와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집은 효린을 비롯해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시나위, 박기영, 더원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초 녹화를 마친 뒤 추석 연휴기간에 전파를 탄다.

2011년 첫 방송된 ‘나는 가수다’는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들이 출연해 경합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12월까지 시즌2가 방영됐으며, 지난해 추석 특집이 방송됐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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