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거침없는 할리우드 행보… 크리스틴 스튜어트, 니콜라스 홀트 주연 ‘이퀄스’ 캐스팅

수현, 거침없는 할리우드 행보… 크리스틴 스튜어트, 니콜라스 홀트 주연 ‘이퀄스’ 캐스팅

기사승인 2014-08-18 15:29:55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배우 수현(29)이 미국 드라마에 이어 또 다른 할리우드 영화에 캐스팅 됐다. 이번엔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 니콜라스 홀트와 호흡을 맞춘다.

수현의 소속사 UTA는 1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 ‘이퀄스(Equals)’ 출연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수현이 어벤져스2와 마르코 폴로에 이어서 할리우드 인디로맨스 영화 이퀄스에 캐스팅됐다”며 “트와일라잇의 크리스틴 스튜어트, 웜바디스와 엑스맨의 니콜라스 홀트 등이 출연하고 드레이크 도리머스가 감독을 맡았다. 언제 어디서 촬영할지는 곧 알려드리겠다”고 적었다.

이퀄스는 감정이 사라진 미래에서 두 남녀가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현재 촬영이 진행되고 있으며 주연배우인 스튜어트와 홀트의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수현이 극중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수현은 최근 조니 뎁, 이완 맥그리거 등이 소속된 할리우드 최대 에이전시 UTA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떠오르는 한류스타로 자리 잡았다. 마르코 폴로는 미국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기대작이다. 수현과 함께 아시아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수현이 과학자 겸 의사로 분한 어벤져스2는 내년 5월 1일 개봉한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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